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동부경찰서는 경로당에 침입해 통장과 체크카드를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A씨(23)를 붙잡아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1일 밤 9시께 제주시내 한 경로당에 침입해 노인회 보조금 통장 9매와 체크카드 2매를 훔친 후 240여만원을 인출한 혐의다. A씨는 통장을 절취해 현금을 인출한 것 이외에도 약 2개월 전 가출해 제주시내 PC방 등을 전전하며 유흥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원룸과 영업점 등지에 침입해 수회에 걸쳐 600여만원을 훔친 사실도 추가로 드러나 수사를 받고 있다. 관련기사제주경찰, 사고 발생 하루도 안돼 뺑소니범 검거제주, 80대男 이혼한 전처 살해후 음독자살 #경찰 #노인회 #절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