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겨울철 라식, 라섹 후 나타날 수 있는 안구건조증 관리법은?

2015-01-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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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겨울방학이나 겨울 시즌을 맞아 라식, 라섹을 계획하고 있다면 크게 고민되는 부분 중에 하나가 안구건조증일 것이다.

겨울철에는 실내에서 난방기구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건조한 환경에 노출될 수 밖에 없어 일반인들도 안구 건조증이 생길 수 있고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수술을 한 경우에는 안구건조증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라식, 라섹과 같은 시력교정술은 우리 신체 중 민감한 부위인 ‘눈’에 행해진 수술인 만큼 좀 더 세심하게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건조한 겨울철 라식, 라섹 수술 후 안구건조증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속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본다.

라식, 라섹 수술 직후에는 회복을 위해 각종 안약을 사용하게 되며 이 시기에는 인공눈물을 수시로 넣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수술 직후에는 안구건조증이 이전보다 더 심할 수 있으며 건조한 상태로 방치하면 회복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라섹 수술의 경우 며칠간 보호렌즈를 착용해 회복을 하는데 이 때 건조감이 심하면 렌즈가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인공눈물을 수시로 사용해야 한다. 또한 수술 직후 1~2개월 정도는 일상 생활을 하면서 안구건조증으로 불편함을 겪을 수 있는데, 이 시기에 수술 전보다 심해진 건조증 때문에 부작용에 대한 걱정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레이저 수술로 인해 건조증이 심해지는 시기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전보다 일회용 인공눈물을 자주 넣어주고 건조증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며 6개월 정도가 지나면 안정된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대표원장은 “수술 직후 건조함을 제대로 관리 하지 않으면 일시적인 시력저하가 일어나거나 시력회복에 방해가 될 수 있다”며 “직장인의 경우 컴퓨터로 장시간 업무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건조함을 더 심하게 느낄 수 있어 더욱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안구건조증은 다른 안질환과 달리 완치의 개념이 아닌 생활 속에서 완화시켜야 한다. 수술 후 많은 사람들이 일정 기간이 지나면 안구건조증이 완치된다고 생각하지만 현대인들은 스마트폰, 컴퓨터와 같은 전자기기 사용이 많기 때문에 생활 속에서 안구건조증이 계속 나타날 수 밖에 없다.

수술 여부와 상관없이 안구건조증은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수술 회복이 다 됐더라도 생활 속에서 조심해야 한다. 특히 요즘 같은 겨울철은 실내에서 난방기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건조감이 심할 수 밖에 없다. 평소 하루 8시간 이상 사무실에서 근무한다면 더욱 실내 공기에 신경 써야 한다.

먼저 난방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을 자제하고 난방기 바람이 나오는 위치에 직접 눈을 노출시키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안구건조증을 유발하고 피로도를 높이는데 가장 안 좋은 것은 가까이 자주 보는 습관이다. 불필요한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을 자제하고 전자기기 사용 시에는 30분에 한번씩 눈을 쉬어주며 중간중간 눈을 자주 깜박여주는 것이 좋다.

안구건조증 외에도 라식, 라섹 후 각종 부작용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라식, 라섹은 정확한 사전 검사와 전문적인 의료진의 상담 후 적합한 수술을 받는다면 안전하다. 먼저 병원을 선택할 때는 얼마나 많은 장비로 검사하는지와 레이저 장비를 얼마나 보유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주의해야 할 점은 라식, 라섹 수술 후 철저한 사후관리이다, 아무리 완벽한 수술을 하더라도 사후관리가 철저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수술 후에는 건조증과 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흡연은 2주후 음주는 1달 후부터 가능하며 눈에 충격이 갈 수 있는 심한 운동도 1달 후부터 하는 게 좋다. 또한 일상에서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 특히 라섹 수술은 6개월동안 선글라스, 보안경을 통해 자외선 차단을 철저히 하는 것이 좋다.

김진국 원장은 “수술 후에는 눈에 좋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도 시력회복과 눈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며 “특히 루테인, 오메가3, 비타민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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