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하나대투증권(사장 장승철)은 2014년 연간 최대판매액을 올리면서 저금리, 저성장, 저물가 시대의 중위험 중수익 대체투자 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상품 7종을 9일 오후 1시 30분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로 하나대투증권 ELS 5090회는 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면서 연 8%의 고쿠폰을 제시한 상품이다. 3년의 만기 기간에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있으며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5%(1~2차)·90%(3~4차)·85%(5차)·80% 이상(만기)이 기준이다. 낙인은 60%다.
이와 더불어 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연 6.40%를 추구하는 하나대투증권 ELS 5089회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와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7.50%를 추구하는 월지급식 하나대투증권 ELS 5092회 등을 모집한다.
모집은 각 50억원 한도다.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