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한림원, 정회원 30명·일반회원 53명 선정

2015-01-0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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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한국공학한림원(회장 오영호 서강대 교수)은 한양대 박재근 교수 등 30명을 신입 정회원으로, 김성조 중앙대 부총장 등 53명을 일반회원으로 각각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새 정회원에는 박재근 한양대 교수, 최해천 서울대 교수, 양대륙 고려대 교수, 김도경 KAIST 교수 등 학계 15명과 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 김진일 POSCO 사장, 김동수 대림산업 사장, 송종국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원장 등 산업계 15명이 선정됐다.

정회원은 일반회원 중에서 업적 심사와 회원 서면 투표로 선발되며 대학, 연구소, 기업 등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와 혁신적인 기술 개발로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 전문가들이다.

또 신규 일반회원에는 김성조 중앙대 부총장, 이병호 서울대 교수, 김재환 인하대 교수, 손봉수 연세대 공대학장, 박진구 한양대 교수 등 학계 25명과 새누랃 권은희 의원,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김해진 현대파워텍 사장, 곽병성 SK이노베이션 사장 등 산업계 28명 등 53명이 선정됐다.

공학한림원 회원은 학문적 업적뿐 아니라 세계 최초 기술개발, 특허, 인력양성, 산업발전 기여도 등 엄격한 다단계 업적 심사 후 전체 회원의 서면 투표로 선출된다.

이번 신입 회원 선임으로 공학한림원의 정회원은 291명, 일반회원은 274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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