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
현재 한국은행 경남본부장으로 재직 중인 저자가 금융시장, 채권시장 분석, 공개시장조작 관련 기획, 금융시장 동향과 자금흐름 분석 등
실무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돈의 흐름과 가격의 연결고리에 대한 일반적인 설명에 그치지 않고 위기와 정책을 이에 연결하여 파악할 수 있는 입체적인 ‘생각의 틀’을 보여준다.
어려움에 직면할 때 인간관계에 변화가 생기고, 물이 100℃를 넘거나 0℃ 아래로 떨어질 때 그 특성이 바뀌듯, 위기상황에서는 돈의 흐름 또한 달라지기 마련이다.
이 책은 금융위기 상황에서 돈의 흐름과 가격이 평소와 달리 어떻게 변동하는지를 보여줌으로써 금융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시사점을 보여준다. 취약성과 기폭제라는 두 요인을 모든 경제위기를 설명하는 일관된 기준으로 제시한다.2만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