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한지혜, 하석진에게 미안하다, 사랑한다 얼떨결 고백

2015-01-04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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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전설의 마녀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전설의 마녀' 한지혜가 얼떨결에 하석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 문수인(한지혜 분)은 출장을 갔던 남우석(하석진)이 비행기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황급히 병원으로 향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허겁지겁 병원에 도착한 문수인은 남우석을 찾아 병상을 뒤졌다. 화상을 입고 온 몸에 붕대를 감은 환자에게 다가가 “선생님, 선생님” 부르며 "도대체 얼마나 다쳤길래 나도 못 알아보는 거냐. 미안하다. 미안하다. 선생님. 그동안 잘해주지도 못하고. 내가 선생님을 얼마나 좋아하는데. 얼마나 사랑하는데. 선생님 제발 정신 좀 차려봐라"라며 애원했다.

그러나 그녀의 뒤에서 "거기서 뭐하는 거냐. 문수인씨? 문수인씨 맞느냐"라고 묻는 진짜 남우석의 목소리가 들려왔고 뒤돌아본 문수인은 깜짝 놀랐다. 남우석이 팔에 깁스를 하고 그곳에 서 있었던 것이다.

남우석은 빙그레 웃으며 “거기서 울지 말고 어서 와요.”라고 불렀고, 문수인은 달려가 남우석을 꼭 끌어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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