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에서는 '육우대결' 편의 새 편셰프로 한지혜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진혜는 과거 MBC 드라마 '전설의 마녀'에 함께 출연한 배우 고두심과 오현경을 제주도 자택으로 초대해 눈길을 끌었다. 고두심과 오현경은 초반부터 막내 한지혜를 칭찬하기도 했다가 놀리기도 하며 한지혜를 바짝 긴장하게 했다.
그러나 이내 한지혜가 직접 만들어 내놓은 메뉴가 나오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고두심은 "이거 레시피 나 좀 다오. 우리 손주 해줘야겠다"라고 극찬해 한지혜를 뿌듯하게 했다.
한지혜는 1984년생으로 올해 37세다.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배우 최여진, 한예슬 등이 슈퍼모델 동기다.
한지혜는 지난 2010년 하와이에서 6세 연상의 검사와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한지혜의 남편은 서울대학교 공대 출신으로 사법고시 1, 2, 3차를 한번에 패스한 수재로 알려졌다.
특히 한지혜의 남편은 상당한 재력을 갖춘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한지혜는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남편의 사시패스와 종로구 평창동 집 등 여러 조건이 마음에 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