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프란시스코행 비행기 24시간 지연에도…끝내 결항

2015-01-03 20:52
  • 글자크기 설정

필리핀 세부행 항공기도 8시간 지연

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갈 예정이었던 미국 여객기가 연착 끝에 결항했다.

3일 인천공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10분 출발 예정이었던 유나이티드항공 UA892편은 두 차례 연착한 끝에 당일 오후 11시로 출발시각이 조정됐다.

하지만 5시간을 기다린 끝에 탑승을 완료한 승객들은 ‘정비 불량으로 결항이 불가피하게 됐다’는 안내를 받고 다시 항공기에서 내려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나이티드항공 측은 이날 오후 2시로 출발시각을 재조정했다. 하지만 다시 오후 6시10분으로 늦췄지만, 항공편은 결국 결항했다.

한편, 이날 오전 8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필리핀 세부로 떠나려던 필리핀항공 PR485편은 기체 결함을 이유로 8시간 지연된 오후 4시에 이륙해 승객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