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중국 북부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시에서 2일 오후(현지시간) 대형 화재가 발생해 불을 끄던 소방관 5명이 숨졌다고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등이 3일 보도했다.
중국 언론을 인용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불은 하얼빈시 다오와이(道外)구 난쉰(南勛)도자기시장에 있는 창고에서 시작돼 비닐 등에 옮겨붙었다.
큰 불길이 잡힌 뒤 소방대원들이 건물 안으로 들어가 잔불을 정리하던 중 건물이 무너져 10여 명이 건물더미에 깔렸다.
이로 인해 소방관 2명은 현장에서 변을 당했고 1명은 구조됐으나 숨졌다. 다른 소방관 2명은 연락이 끊겼다가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한 구조대원 13명과 경비원 1명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인명 피해가 커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숨진 소방관 5명 중 3명은 만 20세를 넘기지 못한 10대였으며 나머지 2명은 2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언론을 인용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불은 하얼빈시 다오와이(道外)구 난쉰(南勛)도자기시장에 있는 창고에서 시작돼 비닐 등에 옮겨붙었다.
큰 불길이 잡힌 뒤 소방대원들이 건물 안으로 들어가 잔불을 정리하던 중 건물이 무너져 10여 명이 건물더미에 깔렸다.
이로 인해 소방관 2명은 현장에서 변을 당했고 1명은 구조됐으나 숨졌다. 다른 소방관 2명은 연락이 끊겼다가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숨진 소방관 5명 중 3명은 만 20세를 넘기지 못한 10대였으며 나머지 2명은 2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