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일본 정부가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기대를 모으는 메탄하이드레이트 조사를 본격화한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이 3일 보도했다.
이번 보도를 인용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올해 홋카이도(北海道) 주변 2개 해역에 대한 해저 표층 조사를 추가해 기존부터 추진한 것을 포함해 모두 8개 해역, 10개소에서 표본 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일본 정부는 이런 내용의 ‘메탄하이드레이트의 개발 촉진’ 계획을 작년 말 경제 대책에 반영해 각의에서 결정했으며, 이를 위해 2014년도 추경예산에 약 20억엔을 반영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메탄하이드레이트는 천연가스의 주성분인 메탄이 물과 높은 압력에 의해 결합한 얼음 형태의 물질로 해저의 지층 등에 매장돼 있다. 일본 주변 바다에는 일본 내 천연가스 사용량 약 100년치의 메탄하이드레이트가 매장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고도의 채취 기술을 확보하고, 채굴 비용을 줄이는 것이 과제로 남아있다.
이번 보도를 인용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올해 홋카이도(北海道) 주변 2개 해역에 대한 해저 표층 조사를 추가해 기존부터 추진한 것을 포함해 모두 8개 해역, 10개소에서 표본 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일본 정부는 이런 내용의 ‘메탄하이드레이트의 개발 촉진’ 계획을 작년 말 경제 대책에 반영해 각의에서 결정했으며, 이를 위해 2014년도 추경예산에 약 20억엔을 반영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메탄하이드레이트는 천연가스의 주성분인 메탄이 물과 높은 압력에 의해 결합한 얼음 형태의 물질로 해저의 지층 등에 매장돼 있다. 일본 주변 바다에는 일본 내 천연가스 사용량 약 100년치의 메탄하이드레이트가 매장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고도의 채취 기술을 확보하고, 채굴 비용을 줄이는 것이 과제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