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만이 내 사랑- 이효춘, 딸 앞에 무릎꿇은 엄마

2015-01-0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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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문정 기자]


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
 2일 '당신만이 내 사랑'에서 지수연(이효춘)은 이기적인 엄마의 극을 보였다.

자신의 정체가 드러나는 방향으로 흐르는 주변 상황에 불안을 느낀 지수연(이효춘)은 다시 송도원(한채아)을 찾아간다.

그리고, '송도원씨'라고 딸을 부르며 매달린다.

하지만, 송도원은 그런 엄마의 모습에 질려하며,  '혜리 어머니'라고 맞받아친다.

도원은 또 한번 '찾아오지 말라'는 말을 반복하며 뿌리친다.

그런 딸의 모습에도 물러서지 않고 지수연은 송도원의 팔을 붙잡고 그 자리에서 무릎을 꿇는다.

그리고 '한 사람 살려주는 셈치고' 이지건(성혁)과 헤어져줄 것을 부탁한다.

이토록 비정한 지수연(이효춘) 역시 한 사람에게 완전히 속고 있다.

그건 바로 키운 딸 남혜리(지주연).

그녀는 자신의 방 안에서 할머니와 부모의 대화를 엿들으며 계획적으로 행동한다.

아직도 남혜리(지주연)가 자신에 대해서 아무 것도 모른다는 착각 속에서 혜리의 손바닥 안에서 놀림을 당하고 있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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