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강상면, 연초 이웃돕기 온정 이어져

2015-01-0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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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 강상면에서 연초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양평광주서울지사(지사장 한상수)는 최근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농산물상품권을 강상면사무소에 전달했다. 김묘연 교평2리 노인회장도 성금 20만원을 기부했다.

또 강상면 병산리 파머스파크 봄(대표 곽상용)도 자선음악회 수익금 900여만원 면사무소에 기부했다. 강상면 강호회도 난방유를 저소득가정 5가구에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현대성우 3단지아파트 노인회도 이웃돕기 떡판매 수익금 30만원을 관내 3가구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밖에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주민도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위해 저금통 2개와 김치 1상자를 보내오기도 했다.

김승호 강상면장은 "어려운 경기속에서도 각계각층의 지속적인 기부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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