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강상면 ‘진솔’팀, 경기도 우수동아리대회 우수상

'진솔'팀이 한국무용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양평군>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주민자치센터 ‘진솔’팀이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14일 양평군에 따르면 ‘진솔’팀은 지난 14일 경기도 문화의전당에서 열린 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진솔’팀은 이날 ‘멋, 흥, 한’을 주제로 한국무용을 선보였다.

특히 태평무의 ‘멋’과 신명나는 ‘입춤’의 ‘흥’, ‘진혼무’ 중 ‘지전’을 들고 넋을 위로하고 풀어주는 ‘한’의 승화미를 살리면서 우리 춤만이 갖고 있는 매력을 아낌없이 선보여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참여와 주민자치위원들의 노력, 행정적인 뒷받침 등 삼박자로 일구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개발해 평생교육을 활성화하는데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지난해 우수상을 수상한 양서면주민자치센터 한국무용 ‘나빌레라팀’이 초청 공연을 펼쳐 대회의 흥을 한껏 돋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