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임직원 협력하면 ‘BIG to GREAT’ 조기 달성 확신”

2015-01-0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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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사진제공=신한카드]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2014년을 ‘BIG to GREAT’로 도약하는 원년(元年)으로 선포하고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매진한 결과 차별화된 온리 1 카드사로 거듭나기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위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성장을 강조했다. 그는 “외형적으로는 업계 최초로 개인카드 이용액이 연간 100조를 돌파해 1등 시장지위를 더욱 공고히 했다”라며 “글로벌 사업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내수에만 머물던 카드산업의 경계를 해외로 까지 확장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질적으로는 2200만 고객기반을 바탕으로 빅데이터라는 시장 화두를 선점하고 분석역량도 한층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위 사장은 저성장 환경 속에서 새로운 변화을 통한 성장을 주문했다. 그는 “기존의 영업방식이나 경쟁력만으로는 변혁의 시기를 헤쳐나 갈 수 없다”며 “시대적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과거의 사고방식과 관행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창조적 도전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해를 기반으로 올해는 본격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업계 리더 로서 카드 비즈니스의 차별화된 지향점을 제시하고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는 퍼스트-무버 전략과 함께 경쟁열위 영역은 신속한 의사결정과 투자를 집중해 시장 트렌드를 빠르게 따라잡는 퍼스트-팔로워 전략이 동시에 전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추진하기 위한 세부적인 방안도 제시했다. 위 사장은 “따뜻한 금융의 진일보(進一步)한 실천을 통해 고객, 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해 나가자”며 “고객가치 제고를 위해 Big Data 경영체계를 가속화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 “카드업 패러다임 변화의 축인 Code9 마케팅 체계를 영업 전반에 확산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위 사장은 임직원의 협력으로 ‘BIG to GREAT’의 조기 달성을 확신했다. 그는 올 한해는 변화의 큰 흐름을 꿰뚫는 창의적 도전과 속도있는 실행력으로 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해야 한다“며 ”임직원 모두가 머리를 맞대 열정(魂), 창의(創), 소통(通)을 바탕으로 슬기롭게 주도권을 선점해 나간다면 BIG to GREAT 조기 달성이 가능하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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