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옥외광고 분야 우수기관 선정

2015-01-02 07:45
  • 글자크기 설정

-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간판개선 시범사업 국비 확보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는 ‘2014년 옥외광고 분야 중앙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18개 시·군·구를 선정해 국비를 지원하는 2015년 간판 개선 시범사업 대상지역으로 최종 선정되어 국비 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간판개선 시범사업 국비를 지원 받게 된 것은 2012년, 2013년 한복문화의 거리 간판개선 시범사업에 이어 세 번째다.

행정자치부는 매년 전국 시·도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치단체장의 추진의지와 역량, 간판문화 선진화 추진, 불법광고물 정비 실적, 옥외광고물 주요 정책사업 등을 종합 평가해 옥외광고업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 청주시는 옥외광고 문화의 기틀 마련을 위해 제도 개선과 함께 시민과 함께하는 간판개선 사업 등을 역점 추진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역적 특색을 나타내는 복대동 공구상가 간판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무연고 간판 300여개 정비, 휴일 불법광고물 정비,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 명예감시원 운영 등 불법광고물 정비와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신철연 건축디자인과장은 “옥외광고 문화의 선진화를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노력과 함께 도시 공간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의식 변화도 중요한 만큼, 올해는 시민과 함께하는 옥외광고 업무를 추진해 명품도시 청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