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18개 시·군·구를 선정해 국비를 지원하는 2015년 간판 개선 시범사업 대상지역으로 최종 선정되어 국비 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간판개선 시범사업 국비를 지원 받게 된 것은 2012년, 2013년 한복문화의 거리 간판개선 시범사업에 이어 세 번째다.
행정자치부는 매년 전국 시·도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치단체장의 추진의지와 역량, 간판문화 선진화 추진, 불법광고물 정비 실적, 옥외광고물 주요 정책사업 등을 종합 평가해 옥외광고업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지역적 특색을 나타내는 복대동 공구상가 간판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무연고 간판 300여개 정비, 휴일 불법광고물 정비,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 명예감시원 운영 등 불법광고물 정비와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신철연 건축디자인과장은 “옥외광고 문화의 선진화를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노력과 함께 도시 공간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의식 변화도 중요한 만큼, 올해는 시민과 함께하는 옥외광고 업무를 추진해 명품도시 청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