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포스코가 슬래그 파우더를 생산하는 자회사 포스화인을 사모투자펀드(PEF)인 한앤컴퍼니에 매각했다. 포스코는 지난 30일 보유 중이던 포스화인 지분 69.22%를 한앤컴퍼니에 매각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매각가격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업계는 300억원 안팎인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포스화인은 철강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슬래그를 가공해 슬래그파우더를 만드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 289억원에 영업이익 37억원을 기록했다. 관련기사포스코휴먼스, 포상금 1천만 원 전액기부 화제권오준 포스코 회장, “창조적 파괴로 가치 창출하라” 한앤컴퍼니는 포스코의 지분뿐 아니라 동양시멘트, 라파즈한라시멘트, 쌍용양회 등이 가진 나머지 지분 약 30%도 함께 매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 #포스화인 #한앤컴퍼니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