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된 '청담동 스캔들' 117회에서는 은현수(최정윤)에게 빼앗긴 자신의 주식을 어떻게든 되찾아 오겠다고 다짐하는 강복희(김혜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복희는 복수호(강성민)를 향해 "나쁜 자식, 여자한테 미쳐서 엄마도 못 알아보는 등신. 은현수한테 가서 내 주식 되찾아오든지 아니면 당장 사표 써. 넌 이 회사에 있을 자격이 없어"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수호는 "어차피 새로운 경영진 오면 나가지 말래도 나갈 겁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