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푸드축제는 완주의 자연·생태문화가 지닌 야생성과 지역에서 나는 안전한 먹거리인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한 주민참여형 축제라는 차별화된 운영과 함께 자연속 와일드한 먹거리와 체험, 향수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로 기획된 행사다.
올해 4년차로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고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된 와일드푸드축제는 와일드한 컨텐츠에 다양화를 꾀한 와일드 쿠킹쇼, 와일드퓨전요리 등이 인기를 끌었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천렵과 화덕의 완성도를 높여 돌화덕, 깡통화덕, 피자화덕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20만이 넘는 관광객이 축제장을 방문했다.
군은 축제를 통한 주민 직접소득은 6억원에 달했으며, 경제적 파급효과는 49억8800만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