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현대중공업 노사가 2014년의 마지막 날인 31일 올해 임·단협에 잠정 합의했다. 이에 따라 노조가 진행하는 조합원 찬반 투표는 이르면 내년 1월 5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투표가 열려 찬성 가결 되면 6일이나 7일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 5월 14일 첫 상견례 후 7개월간 70여차례 교섭을 진행해 왔으며, 교섭 과정에서 노조는 부분 파업을 하기도 했다. 관련기사현대중공업 임단협 69차도 합의 불발, 오늘·29일 못하면 해 넘길 듯현대중공업 노조 2차 부분 파업, “사측, 2500명 참여” #노사 #노조 #임단협 #현대중공업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