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속활자, 조각보 등의 지역문화 이미지 형상화 -

2014-12-31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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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시아 시민 화합과 문화융성의 가치 담아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2015동아시아문화도시를 상징하는 BI가 개발됐다.

충북청주시는 동아시아문화도시의 효과적인 홍보마케팅과 이미지 통합 등을 위해 BI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BI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 직지의 활자 이미지와 공예장르 중 하나인 조각보 등의 전통적 이미지를 형상화하고 있으며, 푸른 청주·생명의 도시 청주의 가치를 디자인에 담았다.

이와함께 한중일 3개국 시민들이 문화예술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면서 교류와 상생의 꽃을 피우고 문화를 통해 새로운 꿈을 펼쳐나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BI는 2015년 한해동안 포스터, 리플릿 등 각종 홍보물과 육교현판, 현수막 등의 옥외 광고물 등에 활용된다. 또한 에코백, 머그컵 등 각종 기념품과 문화상품 개발에도 활용되며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2015동아시아문화도시는 한국의 청주, 중국의 칭다오, 일본의 니가타가 선정되면서 내년 한 해 동안 개폐막식을 비롯해 공연, 전시, 학술 등 다양한 교류사업을 전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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