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이교범 하남시장이 2015 을미년 새해에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 풍요로운 청정하남으로 비상((飛上)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내비쳤다.
이 시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행정의 신뢰를 쌓고 시민과 소통하며 지역의 화합을 이뤄 ‘시민이 행복한 도시, 풍요로운 청정하남’을 이루고 나아가 ‘36만 자족도시로 비상’하기 위한 6가지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이 시장은 새해 마음가짐으로 “시장이라는 직책을 맡아 항상 시민을 대신하고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쳐야겠다는 사명감에 충실하고 있다”며 “이 사명감을 바탕으로 시민과 소통해 시정을 추진한다면 큰 흔들림 없이 좋은 성과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올 해는 미사강변도시 6622세대, 위례신도시 982세대 등 입주가 본격화되는 시기”라며 “새로 유입되는 입주민들이 하남시민으로 보다 빨리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입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5대 핵심공약과 분야별 공약을 바탕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36만 자족도시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 이 모든 발전은 하남시민 모두와 함께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