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산업위)는 30일 전체회의를 열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도면 유출 사태와 관련한 긴급 현안보고를 청취한다. 이날 회의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석 한수원 사장 등이 출석해 자료유출 사태의 경과와 조사 진척상황, 향후 대응 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산업위)는 30일 전체회의를 열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도면 유출 사태와 관련한 긴급 현안보고를 청취한다.
이날 회의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석 한수원 사장 등이 출석해 자료유출 사태의 경과와 조사 진척상황, 향후 대응 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신고리 3호기 건설현장 가스사고가 발생, 근로자 3명의 목숨을 앗아간 것에 대해서도 현안 보고가 진행된다.
산업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원전 당국의 기강 해이가 잇따른 사고의 빌미를 제공했다고 집중 추궁하는 동시에 철저한 예방책 마련을 주문할 계획이다.
한편 국회 지속가능발전특별위원회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