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차량용 블랙박스 개발 공급사인 세미솔루션이 자사의 자기 설치형 감시카메라 제품 '심플캠'으로 일본, 북미, 유럽 DIY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심플캠’은 기존의 CCTV카메라의 틀을 깨고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설치 가능하게끔 개발된 ‘자가설치형 보안감시카메라다. 세미솔루션이 보유하고 있는 보안영상 카메라 핵심 반도체 기술로 개발된 순수 국산 정품 감시카메라로, 기존 CCTV카메라 대비 품질과 기술력 측면에서 월등한 제품이다.
편의점, 동물병원, 소규모사무실, 매장, 유치원, 간병시설 등 다양한 곳에 활용이 가능하며, WIFI 제품의 경우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기존 단일 채널 네트워크로 제공되던 CCTV 카메라 시스템에 분리형 2CH카메라를 적용, ‘심플캠’ 1대의 설치 만으로 2대의 감시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정원 세미솔루션 대표는 “값비싼 기기비용과 설치비로 감시카메라를 쉽게 설치하기 어려웠던 일반 소비자에게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안전과 보안을 지킬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