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2014년은 끝나가지만, 군포시민과 관내 기업인들의 이웃사랑은 끝이 없다.
군포시(시장 김윤주)는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군포지역 회원들이 20㎏들이 백미 50포(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지난 26일에는 기업은행 산본지점과 거래하는 기업인들의 모임인 ‘기산회’가 회원들이 모은 성금 200만 원을 시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 성금은 군포나눔서포터즈 기금으로 적립돼 장애인보조기 수리비 지원, 저소득층 영유아 기저귀 지원, 소외계층 가정 자녀 교복 구매비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한편 백경혜 복지정책과장은 “이웃을 사랑하고 도우려는 군포시민과 지역 기업들의 마음은 끝이 없어 매번 후원금품을 접수할 때마다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시민, 기업, 단체 모두가 행복한 군포를 만들기 위해 시도 복지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