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남북한 인원 및 물품 왕래, 협력사업 승인, 출입통행 계획 등 민원을 처리하는 '남북교류협력시스템(http://www.tongtong.go.kr)'을 7년 만에 전면적으로 개편한다고 통일부가 28일 밝혔다. 지난 2002년 처음 선보인 이 시스템은 민원인이 쓰기에 다소 복잡하고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 간편하고 쉽게 민원 처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개편의 중점을 뒀다고 통일부는 설명했다. 또 개성공단 국제화 등에 발맞춰 내국인뿐만 아니라 재외국민과 외국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회원 관리 체계가 개선됐다. 해당 시스템은 현재 보완 공사 중으로 29일 오전 8시부터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관련기사경기도-제주도, 남북교류 협력 '머리 맞대'…워크숍 공동 개최남북교류 협력기금 지원사업 공모 #개편 #남북교류시스템 #통일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