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방송된 '2014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 세 번째 대상후보에 신동엽이 올랐다.
유재석을 지지하기 위해 무대에 오른 박미선은 "지난 1년 동안 참 많은 사건사고가 있었다"며 "후배들에게 늘 '오래 살아남는 자가 이긴다'고 말하곤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재석씨와는 '해피투게더'를 10년 넘게 진행하고 있다. 요즘처럼 프로그램이 잘 없어지는 시대에 장수할 수 있다는 건 유재석 씨의 능력이다"라며 "형과 누나들을 챙겨서 잘리지 않게 해준 것도 감사하다"라고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