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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마지막 주말 기술자들[사진=유대길 기자]](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12/27/20141227112500675548.jpg)
2014년 마지막 주말 기술자들[사진=유대길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겨울 스크린을 화끈한 에너지로 물들이고 있는 영화 '기술자들'이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인천세관에 숨겨진 1500억을 40분 안에 털기 위해 모인 클래스가 다른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를 그린 영화 '기술자들'이 27 오전 10시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올 겨울 최고 화제작다운 저력을 과시했다.
충무로 블루칩 김우빈, 고창석, 이현우는 물론 믿고 보는 배우 김영철, 최고의 라이징 스타 조윤희, 임주환이 가세해 최고의 팀워크를 보여주는 '기술자들'은 범죄 액션 영화 특유의 스피디한 전개와 한파도 녹일 만큼 화끈한 액션 씬으로 크리스마스 극장가의 젊은 커플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후에도 매력적인 캐릭터로 여성 관객들을 매료시키는 것은 물론 특유의 강렬한 내러티브, 박진감 넘치는 액션, 속고 속이는 반전으로 남성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흥행을 향한 거침 없는 질주를 이어나가고 있다.
젊은 관객들의 절대적인 지지에 힘입어 빠른 속도로 100만 관객을 불러모은 '기술자들'이 2014년 마지막 주말에도 분위기를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