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토토가[사진제공=MBC]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무한도전'이 준비한 특별한 연말공연 '토·토·가'의 본격적인 막이 오른다.
1990년대 무대로 완벽한 재현을 위해 MBC '무한도전-토·토·가'가 선택한 공연 콘셉트는 바로 '타임머신'. 2014년 현재의 대기실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1990년대의 공연장으로 이동하는 설정을 더해 이색적인 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 MC 이본과 S.E.S의 슈가 무대를 오르기 전부터 벅차오르는 감정에 눈물을 왈칵 쏟는 등 즐거운 쇼뿐만 아니라 출연자들의 진심어린 모습까지도 그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토·토·가'의 콘셉트를 부각시키기 위해 무대디자인·촬영·자막까지 90년대식 기법들을 도입한 것은 물론, 90년대 유행했던 가수들의 희귀 셀프 카메라 영상과 2014년 버전의 '토·토·가 셀프카메라'도 공개할 예정이라 시청자들 역시 그 시절의 감회에 젖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연자, 관객, 그리고 시청자들까지도 1990년대로 돌아가 하나가 되는 '무한도전-토·토·가' 첫 번째 이야기는 오늘(27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