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울음 증후군이란, 염색체 이상으로 고양이 울음소리 내는 것 '치료법은?'

2014-12-27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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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울음 증후군이란[사진=해당 기사와는 무관함]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고양이울음 증후군이란 무엇일까?

고양이울음 증후군은 고양이 울음소리와 비슷한 울음을 주된 증상으로 하는 염색체 이상으로 인한 선천적 질환을 말한다. '묘성증후군' 혹은 '캐츠크라이증후군'이라고도 하며 1963년에 처음으로 보고됐다.

이 고양이울음 증후군은 5번 염색체 일부가 잘려나가 개체발생의 장애가 되고 후두발육이 불완전해지기 때문에 나타난다.

특징적인 증상은 고양이 울음소리와 비슷한 울음, 소두증, 지적장애 등이다. 그 밖의 증상으로는 둥근 얼굴, 넓은 미간, 근무력증, 손금 이상, 평발, 짧은 목 등이며 약 20%는 선천적 심장질환을 나타낸다.

나이가 들면서 점차 고양이 울음소리, 근무력증, 둥근 얼굴 등이 없어질 수 있지만 특별한 치료법은 아직 없다.

재활 프로그램은 할 수 있는 한 빨리 시작되어야 하고 가족과 밀접한 협력이 필요하다. 사회적 적응을 향상하는데 있어서 훈육과 재활치료가 병행해야 한다고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고양이울음 증후군이란, 처음 들어본다", "고양이울음 증후군이란, 신기하네", "고양이울음 증후군이란, 한 번도 본적 없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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