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터넷 나흘째 불안

2014-12-2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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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지난 23일 북한 인터넷망이 완전 다운된 이후 나흘째인 26일에도 불안한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북한의 관영통신 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는 26일 새벽 1시부터 약 7시간여 동안 완전 '먹통' 상태가 계속됐다.

오전 8시30분 현재 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는 간헐적으로 접속이 가능하지만 속도가 크게 떨어지고 불안정한 상태다.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도 전날부터 불안한 상태가 이어지다가 지금은 거의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대외용 웹사이트 류경·조선의오늘·고려항공 등도 접속이 불안하거나 속도가 크게 떨어져 접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23일 북한의 공식 도메인(.kp)을 사용하는 사이트가 접속 장애를 일으켰으며 24일에는 중국에 서버를 둔 북한 사이트들이 완전 다운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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