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세종 6,25참전용사회가 장애인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자리에서 인추협 고진광 회장은 우리가 비록 약자지만 서로 돕고사는 밝은사회를 이룩하자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인추협)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인추협 (대표 고진광)과 세종시 6·25참전유공자회(회장 권대집·85)는, 지난 24일 세종시 조치원읍 옥수정에서 장애인 복지시설인 ‘해뜨는집’ 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6·25참전유공자회와 인추협 회원들은 이날 자매결연을 맺고, 해뜨는집 백승기 장애인 외 30여명에게 점심식사를 나누는 등 서로 노래를 부르며 훈훈한 정감을 나누어 주위사람들로부터 칭송을 들었댜.
권대집 6·25 참전유공자 회장은 "우리가 남은 삶을 사회 곳곳에서 외롭게 살아가는 장애인들을 돌보는데 더욱더 힘 쓰겠다"고 말하고, 인추협 고진광 회장역시 “힘없는 80순이 넘은 6,25참전용사들과 소외계층 장애인들이 함께 연말을 맞아 화기애애하게 점심나누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 더욱 봉사에 헌신 하겠다”고 그는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