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300만 관객 돌파[사진=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포스터]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개봉 29일 만에 전국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워낭소리'를 제치고 역대 다큐멘터리 흥행 1위에 등극했다.
11월 27일 개봉해 파란을 일으키며 영화계 안팎의 시선을 집중시켰던 감동 다큐멘터리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뜨거운 흥행열기와 함께 연일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 가고 있다.
이 같은 흥행 신기록은 지난 2009년 1월 15일 개봉해 신드롬을 일으켰던 다큐멘터리 '워낭소리'(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293만4433명·한국영화연감 공식통계 기준 296만2897명)의 대기록을 5년 만에 깨는 것으로 더욱 의미가 깊고 특별하다.
개봉 29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다큐멘터리 흥행 1위에 등극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역대 다양성 영화 최고 흥행작 '비긴 어게인'의 340만 기록 달성도 눈앞에 두고 있다. 겨울 방학 성수기에 접어들며 블록버스터와 한국영화 화제작이 대거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좌석 점유율과 폭발적인 관객 반응을 얻고 있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놀라운 흥행 기세가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