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집에' 매컬리 컬킨 근황, 보는 사람마다 '심쿵' 왜?

2014-12-2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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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집에' 매컬리 컬킨 근황[사진=피자 언더그라운드 페이스북]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크리스마스 대표 영화 '나 홀로 집에'로 잘 알려진 아역배우 출신 매컬리 컬킨의 근황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최근 매컬리 컬킨이 활동하고 있는 록밴드 '피자 언더그라운드'는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밤 벨몬트 공연에서, 이게 바로 우리 스타일"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인사불성이 된 매컬리 컬킨의 모습이 담겼다. 매컬리 컬킨은 죽었나 싶을 정도로 생기 없는 표정과 몸짓을 하고 동료의 팔에 안겨 있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사실 이는 유명 코미디 영화인 '베니의 주말' 속 한 장면을 패러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화는 별장에서 회사 사장이 시신으로 발견되자, 범죄를 뒤집어쓸 위기에 놓인 두 직장인이 사람들에게 사장이 살아 있는 것으로 믿게 하기 위해 애쓰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매컬리 컬킨 근황, 많이 상했네", "매컬리 컬킨 근황, 안타깝다", "매컬리 컬킨 근황, 예전에 귀엽던 모습은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매컬리 컬킨은 지난 1991년 '나 홀로 집에' 개봉과 동시에 스타덤에 올랐지만 이후 출연 영화 실패와 가족과의 불화로 슬럼프에 빠졌다.

또 지난 2011년 할리우드 스타 밀라 쿠니스와 결별 후 약물 중독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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