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화성시는 지난 23일 우정읍사무소 다목적실에서 서해안 대표적 철새도래지인 매향리 갯벌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연안습지 보호지역 지정을 위한 ‘매향리 갯벌 시민모니터링 워크숍’을 열었다.
올해부터 2016년까지 실시되는 매향리 갯벌 연안습지 시민 모니터링 사업은 2017년 연안습지 보호지역 지정을 위한 토대를 마련 하고자 실시되는 것으로, 매향리 갯벌의 보존과 활용방안 논의와 모니터링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습지보호구역 지정으로 인해 각종 행위제한 등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갯벌의 양호한 보전과 보호구역 지정을 통해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화성시 수산물의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