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건국대 김경희 이사장과 궈광창 중국 푸싱그룹 회장은 이날 건국대 더 클래식500에서 시니어 산업 중국 진출과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도심 시니어타워 ‘더 클래식 500’은 지난 10월 중국 푸싱그룹과 시니어 타워 사업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상호협력협약(MOU) 체결로 중국 진출의 포석을 마련했다.
이번 방한에는 ‘중국의 워런버핏’이라 불리는 푸싱그룹 궈광창 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푸싱그룹 방문단은 더 클래식 500 시설과 건국대병원을 둘러본 후 김경희 이사장, 더 클래식 500 박동현 사장, 건국대병원 한설희 병원장, 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경희 건국대 이사장은 “중국 푸싱그룹은 의료와 노인 복지 사업에 관심을 갖고 한국의 대표적인 도심형 시니어 타운인 더 클래식 500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있어 이번 회장단 방문이 건국대병원과 연계된 ‘더 클래식 500’의 중국진출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중국과 해외에 부동산투자 및 보험업에 주력하는 푸싱기업은 중국 상하이 100대 민영기업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는 중국 최대 민영 기업이다.
현재 중국의 노인건강, 선진화된 한국형 노인주거복지 시설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고 실버산업과 부동산, 건강을 융합한 도심형 건강랜드마크 건설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푸싱그룹은 다년간의 풍부한 부동산 개발운영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성공모델인 메디컬과 호텔 서비스가 결합된 시니어타운 ‘더 클래식 500’과 같은 사업을 중국의 전 도시적으로 확산,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