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는 열정적이고 생기 넘치는 방송 기자 역할답게 활동적이면서도 트렌드를 놓치지 않는 캐주얼룩을 선보인다. 셔츠와 니트를 레이어드해 단정하고 깔끔한 느낌을 주거나, 정장 차림에 옥스포드 슈즈를 매치해 시크한 겨울 스타일링을 완성한다.
특히 지난 12월 18일 방송된 '피노키오' 12회에서는 고급스러운 느낌의 블랙에 가까운 다크 네이비 컬러 롱 패딩을 착용해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이 패딩은 여성복 브랜드 미샤(MICHAA) 제품으로, 무릎까지 오는 넉넉한 기장과 후드에 달린 풍성한 퍼가 돋보이는 아이템이다.
포근해 보이는 후드의 퍼는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사선으로 된 지퍼 디자인이 다크 네이비 컬러 패딩에 포인트를 주어 세련미를 더한다. 패딩에 벨트를 매치하면 날씬한 실루엣을 부각되고 벨트 없이 입으면 박신혜처럼 루즈한 핏을 연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