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서 아파트 절도 30대 검거

2014-12-2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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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상습적으로 아파트에 침입 절도행각을 벌여온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안양동안경찰서(서장 이재술)는 “절도죄로 2년 6월개월 간 복역하고 출소한 뒤 경기·서울·인천 일대 아파트 방범창살을 절단하고 침입하는 수법으로 수십차례에 걸쳐 귀금속, 현금 등을 절취한 혐의로 유모(34·절도 등 6범)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11시30분께 동안구 달안로 소재 A아파트에 창문 방범창살을 손괴 후 침입, 카메라, 반지, 목걸이 등 귀금속 등 시가 220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최근까지 경기·서울·인천 일대 아파트에서 총 40회에 걸쳐 귀금속 등 도합 8천8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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