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연세대 전년 3.79대 1에서 5.62대 1, 고려대 전년 3.57대 1에서 4.64대 1로 크게 상승하는 등 경쟁률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가 전년에 비해 경쟁률은 4.27대 1에서 3.93대 1로 떨어졌지만 이는 모집인원이 전년 658명에서 949명으로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울대 지원자수는 올해 3731명으로 전년 2812명에서 919명이나 증가했다.
성균관대는 전년 5.30대 1에서 올해 6.79대 1로, 한양대는 전년 5.43대 1에서 올해 5.79대 1로, 중앙대는 전년 6.18대 1에서 올해 9.15대 1로 상승했다.
경희대만 전년 6.56대 1에서 5.68대 1로 하락했다.
의대 경쟁률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도 2015학년도 입시의 주요 특징이다.
연세대 의대는 전년 4.92대 1에서 올해 5.70대 1로, 고려대 의대는 전년 5.54대 1에서 올해 5.67대 1로, 성대 의대는 전년 4.93대 1에서 올해 5.50대 1, 중대 의대는 전년 4.90대 1에서 올해 5.11대 1로 상승했다.
22일 마감한 서울대도 전년 3.34대 1에서 올해 4.0대 1로 높아졌다.
올해 첫 의학 전문대학원에서 학부선발로 전환된 경희대 의대도 4.15대 1로 높게 나타났다.
연세대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예체능계열 제외)는 인문계열의 경우 연세대 인문 사회복지학과로 9명 모집에 130명이 지원해 14.44대 1을 기록했고 자연계열에서는 화공생명공학부가 31명 모집에 289명이 지원해 9.32대 1을 나타냈다.
고려대에서 가장 높은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인문은 언어학과 7명 모집에 61명이 지원해 6.71대 1, 자연은 생명과학부 23명 모집에 169명이 지원해 7.35대 1을 기록했다.
고려대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인문은 언어학과 7명 모집에 61명 지원해 8.71대 1을 기록했고 자연은 생명공학부 23명 모집에 169명이 지원해 7.35대 1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