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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정갑윤 국회부의장(왼쪽 두번째)은 23일 오전 강원도 양구군 21사단 동부전선 GOP부대를 방문, 장병들을 격려했다.[사진=정갑윤 의원실 제공]
정갑윤 부의장은 새누리당 장윤석·최봉홍·윤명희·문정림·김제식 의원 등 함께 가칠봉 OP(관망대)에 도착한 뒤 지형 설명과 최근 북한 전방부대 동향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어 정 부의장 일행은 철책을 도보로 답사한 뒤 도솔대대로 이동, 생활관 등을 직접 돌아보고 장병들과 점심을 함께 했다.
정 부의장은 추운 날씨에 병영생활을 하는 장병들에게 위로를 건네며 “선배들께서 목숨을 바쳐 지켜온 유훈을 잊지 않고 대한민국을 전방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정갑윤 부의장 일행은 이날 방문부대 식당에 고장 난 온풍기를 교체해주고, 각자 사인한 축구공 등을 전달하며 장병들을 일일이 포옹해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