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 청소년들의 다채로운 행사가 지난 주말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시 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연합회와 시네마스코프 영화동아리는 지난 20∼21일 청소년동아리 연합공연 ‘우리끼리’와 제1회 의왕시 청소년 영상제를 각각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서 수련관 소속 동아리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또 21일에는 청소년수련관 영화동아리 ‘시네마스코프’청소년들이 직접 촬영하고 제작한 작품을 감상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60명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영상제는 학생들이 제작한 로맨스와 스릴러, 캠페인 등 다양한 장르의 영상 11작품이 상영됐다.
한편 박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시켜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건전한 청소년 문화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