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한, 대만 팬미팅 성료…500여명 팬들과 화기애애

[진이한/사진=윌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배우 진이한이 대만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진이한은 지난 21일(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데뷔 이후 첫 해외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공항에 입국하는 순간부터 팬미팅이 이루어지는 기자회견장까지, 진이한이 가는 곳 마다 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등 열성적인 응원이 이어져 차세대 한류스타로 우뚝섰음을 입증했다.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무대위로 등장한 진이한은, 중국어로 팬들에게 깜짝 인사를 건네 박수를 받았다. 또한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서울에서부터 직접 준비해 온 MBC '기황후' 속 '탈탈' 갑옷을 입고 등장해 감동을 배가 시키기도. 이후 편안한 의상으로 갈아입은 후 무대 위에 재등장,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선사하며 팬들의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진이한은 본격적인 토크 시간을 통해, 최근 근황부터 새 작품인 SBS '떴다 패밀리'에 대한 이야기와, 첫 방문이었던 대만에 대한 생각까지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 꽃을 피웠다. 더불어 평소에 팬들이 궁금해하던 점들을 사전에 질문지로 받아 답변하는 Q&A 시간을 통해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진이한의 진면모를 공개하기도 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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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서는 팬들과 더욱 가까이서 호흡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진이한이 직접 사용했던 다양한 애장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가 하면, 무대 아래로 직접 내려가 팬들 한 사람 한 사람 눈을 맞추며 인사를 하는 등 진정한 '팬바보'의 면모를 드러낸 것.

마지막으로 진이한은 팬미팅에 참석한 팬들과 단체 사진 촬영을 끝으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대만 팬미팅을 감동적으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