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SK건설이 내년부터 3년간 매년 200억원에 가까운 돈을 이름값으로 지출한다. SK건설은 지난 17일 이사회에서 지주회사인 SK에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연간 189억원씩, 총 567억원의 브랜드 사용료를 지급하는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해당 금액은 전년 매출액에서 광고선전비를 제외한 금액의 0.2%로, 내년 1월 매월 월 단위로 지급한다. 관련기사SK에코플랜트, 에센코어 등 자회사 편입... '캐시카우' 품고 IPO 퍼즐 맞췄다주주이익 우선한 지배구조 개편·투명한 경영 결정이 '무죄' 끌어냈다 #SK #SK건설 #SK그룹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