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새 시즌 음악 다양하게…달라진 경기력 보여주겠다"

2014-12-2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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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사진=YTN]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국민체조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취재진에 휩싸인 손연재는 "코치님과 함께 많은 음악을 골랐지만 더 많이 들어보고 준비를 할 것이다.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며 "프로그램도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작품의 완성도가 높다고 정확하게 말할 수 없다. 난도와 점수 등을 고려해 다듬고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한 가지 확실한 건 그동안 보여드린 모습과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이기 위해 많이 준비했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연재는 새 시즌을 후프, 볼, 곤봉, 리본 4가지 종목 모두 다른 장르, 다른 분위기의 연기를 펼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곤봉 곡으로는 델라댑의 신나는 재즈, 포크곡 치가니를 선정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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