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
1. 땅콩 리턴 사건 자체를 부인하는 것으로 시작된 거짓말
2. 비행기를 돌려세워 사무장을 내쫓은 사실 거짓말
3. 기내에서의 고성과 폭언 부인 거짓말
5. 사무장에게 허위 진술을 강요한 사실 부인 거짓말
6. 증언 승객 명단에 대해 '고객 동의를 얻지 못해 (국토부에) 명단을 제출할 수 없다'는 며 동의 사실 거짓말
7. 박 사무장의 집에서 남긴 사과 편지의 진정성.
->박 사무장이 공개한 조 전 부사장의 ‘사과 쪽지’는 손으로 휘갈겨 쓴 단 두 문장
“직접 만나 사과드리려고 했는데 못 만나고 갑니다. 미안합니다”
이 모든 거짓말이 한 단계씩 올라갈 수 있었던(?) 것은 국토부의 감싸기 수사 덕분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결국 국토부도 자체 검사가 오르내리는 상황까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