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및 간담회 개최

2014-12-1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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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해 강풍 등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대비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7일 옥외광고물 분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경상북도 옥외광고협회 문경시지회(회장 김광식) 회원들과 안전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민·관 합동으로 상가밀집지역과 간판 취약지역을 중점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옥외광고물의 추락·파손되거나 감전 등 인명·재산피해 등에 대비해 인구가 밀접한 지역과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량이 빈번한 점촌동 중심으로 점검과 함께 노후간판은 자진철거를 독려하거나 안전장치를 보강하는 등 대책마련을 권고했다.

전경자 건축디자인과장은 "노후된 간판의 경우 비바람에 취약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안전과 위험한 간판에 대해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와 광고주들도 자체안전점검을 통해 간판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불법광고물 정비와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정비에 옥외광고협회의 협조를 당부했고, 협회도 간판디자인사업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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