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청양군은 지난 17일 청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이석화 청양군수와 이관형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15 나눔캠페인’ 모금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들의 정성어린 손길들이 분주히 이어졌으며, 특히 소리여울 통기타동아리는 자선공연과 함께 지난 9일 열었던 사랑의 일일찻집 수익금 513만원을 기탁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했다.
군 관계자는 “경기가 어려워 모금액이 크게 줄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많은 분들이 사랑의 온정을 나누는데 동참해주셨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 2015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계속되며, 이에 동참하기를 원하면 청양군청 주민복지실(940-2121, 2125) 또는 읍면 주민복지담당으로 성금을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