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법정관리 중인 팬택이 서비스센터를 늘리고 소프트웨어(SW) 업그레이드를 지속하는 등 사후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팬택은 연내 이마트 수서점에 팬택 서비스센터를 신규로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이마트에서 서비스센터를 선보인 팬택은 수서점으로 총 23개의 이마트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대기 시간을 미리 알려주는 스마트 대기 시스템과 핸드폰이 수리되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대여폰 서비스도 제공된다.
아울러 팬택은 SW 업그레이드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만 베가 R3·베가 넘버6·베가 아이언 등 3개 모델의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팬택은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능을 개선한 SW 신규 버전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