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8마리가 사육되고 있는 증평 돼지사육 농장은 이달들어 4번째로 구제역이 발생한 충북 진천의 돼지 사육농장과 직선으로 20㎞ 거리에 있다.
이에따라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과 임상검사팀을 투입, 사람과 가축 등의 이동을 통제하고 있으며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인 돼지 31마리를 살처분·매몰하는 등 초동방역 조치에 들어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에 전화를 통한 예찰과정에서 구제역으로 의심되는 돼지를 확인했다"면서 "구제역 검사결과는 18일 중에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