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탑플레이어' MC 장서희가 UCC 예선 지원자와 함께 중국 요녕방송에 공동 출연한다.
한·중 합작 오디션 프로그램 '탑플레이어'는 배우 신현준과 장서희가 공동 MC로 캐스팅됐으며, 한류의 주역인 두 배우가 진행하는 만큼 다양한 한국문화예술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심사위원과 함께 끼와 재능을 갖춘 지원자를 선별해 아시아를 비롯한 유럽과 미주 지역까지 뻗어나갈 글로벌 스타를 탄생시킬 계획이다.
MC 장서희와 공동 출연하는 UCC 예선 지원자는 모두 '12월 TOP 티켓 이벤트'를 통해 선발됐으며, 노래분야 지원자 채널 아쿠아(리쿤&태무진)와 전다영, 댄스분야 지원자 Daihu&Chicsik(장태녕&박민식)이 확정됐다.
제작진은 'TOP 티켓 이벤트'에 대해 "K-POP, 한국 드라마 등 거센 한류 붐이 불고 있는 중국시장에 우리 오디션 지원자들이 보다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TOP 티켓 이벤트'를 기획했다. 'TOP 티켓 이벤트'는 예선합격여부와는 별개로 한 달에 한 번 UCC예선 지원자 중 실력이 뛰어난 팀들을 선발해 한국스타와 함께 중국방송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탑플레이어'는 노래, 댄스, 뮤지컬 각 분야별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포맷으로 한국 방송과 중국 요녕방송에서 각각 진행하는 예선과 본선, 세미파이널을 모두 통과한 한국 3개 팀과 중국 3개팀이 한국의 파이널 무대에 올라 최종승부를 겨루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내년 2월 첫 방송 예정인 한국 '탑플레이어'의 UCC 예선은 지난 5일부터 공식 홈페이지(www.neakorea.co.kr)와 전용 애플리케이션 'Top Player'를 통해 지원자를 모집하며, UCC예선 지원자를 대상으로 내년에 있을 '1월 TOP 티켓 이벤트' 또한 동시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