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롯데건설 ‘아산 모종 캐슬어울림 1차’ 19일 모델하우스 개관

2014-12-1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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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도심 입지 최대 규모… 대형 커뮤니티 등 조성

'아산 모종 캐슬어울림' 조감도.[이미지=금호건설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금호건설과 롯데건설이 오는 19일 아산 모종동 풍기지구에 들어서는 ‘아산 모종 캐슬어울림 1차’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아산 모종 캐슬어울림은 지하 2층~지상 25층 24개동 3개 단지, 총 2102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1차로 1단지 792가구(전용 59~112㎡), 3단지 516가구(전용 59~112㎡)를 공급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947가구다.

사업지인 아산 모종동은 구도심 입지로 교육·생활여건이 우수한 편이다. 초등학교가 2017년 설립될 예정이고 동신초가 걸어서 5분 거리다. 권곡초·충무초·용화중·용화고·온양여중·온양여고·순천향대·선문대 등이 가깝다.

아산복합버스터미널과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 KTX천안아산역이 위치했다. 21번·45번국도와 경부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각 지역 접근이 쉽다.

이마트가 인접했고 아산터미널 내 롯데몰·롯데시네마·롯데마트를 이용할 수 있다. 아산시청·주민센터·관공서·아산충무병원(내년 3월 개원 예정)·아산한국병원·이순신종합운동장 등이 밀집했다.

아산 도심 입지에 들어서는 단일 브랜드 최대 단지로 약 5300㎡ 규모의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피트니스센터·실내골프연습장·도서관·독서실·어린이집·경로당·맘&키즈카페 등이 설치된다.

전가구 남향 위주 판상형 구조로 채광·통풍을 극대화했다. 각 가구는 3~4베이 설계로 알파룸·드레스룸·팬트리 등이 적용된다. 동간 거리와 조경공간을 확보하고 1만1220㎡ 규모 근린공원을 조성한다. 약 2km의 순환 산책로가 조성되고 에코존과 아트존으로 내부를 나눠 테마공원을 꾸몄다.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설계를 통해 관리비도 절감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600만원대로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중도금 60% 무이자를 제공한다.

아산모종 캐슬어울림 김미남 분양소장은 “아산 모종동 최대 규모로 조성돼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초기 금융부담을 줄였고, 실속구성을 갖춰 수요자들이 많이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22일 특별공급 후 23일 1순위, 24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가 31일, 3단지 내년 1월 2일, 계약은 1월 7~9일이다.

모델하우스는 아산 모종동 동신사거리 이마트옆(풍기동 184-3)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7년 2월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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